번개탄 유통환경 개선 협약, 캠핑장과 매장에서 달라지는 점은?

국무조정실 범정부생명지킴추진본부가 5개 주요 유통·캠핑장 협회와 번개탄 유통환경 개선을 위한 생명존중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비진열 판매 전환, 생명사랑 스티커 부착, 온라인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배너 표출 등 자율적 조치가 추진됩니다.
번개탄 유통환경 개선 협약은 왜 체결되었나?
국무조정실 범정부생명지킴추진본부는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 및 여가 산업을 대표하는 5개 협회와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번개탄 등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사망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자살에 빈번하게 사용되는 일상 물품에 대한 접근성 관리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정부는 번개탄이 취약계층의 필수 난방재이자 캠핑 등 여가 활동에 널리 쓰이는 점을 고려하여, 일방적인 판매 규제보다 산업계의 자율적 유통환경 개선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협약 참여 기관
| 구분 | 참여 기관 |
|---|---|
| 정부 | 국무조정실(윤창렬 실장), 범정부생명지킴추진본부, 자살예방총괄국 |
| 오프라인 유통 |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한국편의점산업협회,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
| 온라인 유통 | 한국온라인쇼핑협회 |
| 여가 산업 | 대한캠핑장협회 |
| 생산업계 | 한국성형목탄협회 등 (선행 동참) |
캠핑장·매장에서 구체적으로 무엇이 달라지나?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오프라인 유통 채널과 캠핑장 현장에서 다음과 같은 자율적 조치가 시행됩니다.
주요 변경 사항 3가지
첫째, 비진열 판매 전환입니다. 매장 진열대에서 번개탄을 치우고, 구매를 직접 요청하는 고객에게만 꺼내어 판매하는 방식으로 물리적 접근을 차단합니다.
둘째, 생명사랑 스티커 부착입니다. 번개탄 제품 포장지에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안내 스티커를 부착합니다. 종교단체와 17개 시·도가 협력하여 시중 판매 제품에 직접 스티커를 붙이는 활동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셋째, 온라인 109 배너 표출입니다.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번개탄을 검색할 때 자살예방 안내 문구와 109 상담전화 배너가 최우선으로 표출됩니다.
생산부터 유통·현장까지 이어지는 생명존중 연대
앞서 한국성형목탄협회 등 생산업계가 선도적으로 유통 개선 노력에 동참 의지를 밝혔으며, 이번 협약으로 유통업계까지 합류하면서 생산-유통-현장을 아우르는 생명존중 연대가 구축되었습니다.
범정부생명지킴추진본부는 종교계 산하 자살예방센터 및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와도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번개탄 판매가 전면 금지되나요?
전면 금지는 아닙니다. 번개탄이 취약계층의 난방재이자 캠핑 등 여가 활동 필수품인 점을 고려하여, 법적 규제가 아닌 산업계의 자율적 유통환경 개선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비진열 판매란 무엇인가요?
매장 진열대에 번개탄을 진열하지 않고, 고객이 직접 구매를 요청할 때만 꺼내어 판매하는 방식입니다. 충동 구매를 예방하기 위한 물리적 차단 조치입니다.
온라인에서 번개탄을 검색하면 어떻게 되나요?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번개탄 검색 시 자살예방 안내 문구와 109 상담전화 배너가 최우선으로 표출됩니다. 한국온라인쇼핑협회 소속 플랫폼에서 시행됩니다.
자살예방 상담은 어디로 연락하나요?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청소년 상담전화 1388으로 24시간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우울감이나 극단적인 생각으로 힘들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있다면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청소년 상담전화 ☏1388을 통해 24시간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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