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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강제 이주 90주년, 타슈켄트 역사박물관 2027년 완공 목표

(수정됨 )|읽는 시간 약 9|Press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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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건립 예정인 고려인 역사박물관 조감도와 1937년 강제 이주 고려인 동포의 역사를 기리는 전시 공간
핵심 요약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이 1937년 중앙아시아 강제 이주라는 비극을 간직한 고려인 동포를 기리는 '고려인 역사박물관' 건립을 본격 추진합니다. 건축·전시·역사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으며, 2026년 하반기 착공을 거쳐 강제 이주 90주년이 되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완공을 목표로 합니다.

고려인 강제 이주, 1937년 어떤 일이 있었나?

'고려인(高麗人)'은 19세기 말부터 러시아 극동 연해주 지역으로 이주한 한인 동포와 그 후손을 가리킵니다.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연해주에 뿌리를 내리고 독립운동에도 참여했던 이들은 , 스탈린 소련 정부의 명령으로 중앙아시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등)로 강제 이주되는 비운을 겪었습니다.

당시 강제 이주된 고려인은 약 17만 명에 달합니다. 열악한 화물열차에 실린 채 수천 킬로미터를 이동해야 했으며, 이주 과정과 정착 초기 추위와 굶주림으로 수많은 인명이 희생됐습니다. 그러나 살아남은 이들은 황무지를 개간하고 벼농사를 일구며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한민족 언어·풍습·문화를 꿋꿋이 지켜냈습니다.

📌 숫자로 보는 고려인 강제 이주

  • 강제 이주 시기: 1937년 9월
  • 강제 이주 인원: 약 17만 명 (연해주 한인 전체)
  • 이주 목적지: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 현재 CIS 권역 고려인 동포: 약 50만 명
  • 2027년: 강제 이주 90주년

왜 지금, 왜 타슈켄트에 박물관을 세우는가?

2027년은 고려인 강제 이주 90주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입니다. 재외동포청은 이 시점에 맞춰 타슈켄트에 박물관을 건립함으로써 두 가지 목적을 달성하고자 합니다. 첫째, 고려인 동포 사회에는 민족적 자긍심과 정체성의 구심점을 마련하는 것. 둘째, 대한민국 국민이 함께 기억해야 할 역사를 배우는 공간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타슈켄트는 1937년 강제 이주 당시 고려인이 대거 정착한 도시로, 현재도 우즈베키스탄 고려문화협회를 중심으로 고려인 커뮤니티가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지역입니다. 역사적 맥락과 현지 커뮤니티와의 협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최적의 입지로 꼽혔습니다.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첫 자문위원회 회의에서 "고려인은 역경 속에서도 우리 민족문화를 지켜왔고, 독립운동에도 참여한 소중한 동포"라며 전문가들에게 박물관의 성공적 건립을 위한 고견을 당부했습니다.

자문위원회 10인은 누구인가?

재외동포청은 인천 연수구 재외동포청에서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자문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자문위원회는 박물관 설계부터 유물 조사·수집, 전시 내용 구성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박물관 개관 시점까지 운영됩니다.

자문위원 소속 전문 분야
고가영 서울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역사
김대익 공간공감건축사사무소 건축
김병학 월곡고려인문화관 역사·문화
김상열 인천도시역사관 전시·역사
김상헌 상명대학교 역사
박제원 건축사사무소 담박 건축
선진 타슈켄트 부천대학교 현지 전문가
이용석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전시
장영호 홍익대학교 건축·전시
최정우 울산대학교 건축

전문가 10명 외에 재외동포정책국장, 주우즈베키스탄대사관 관계자, 우즈베키스탄 고려문화협회 관계자도 자문위원회에 참여합니다. 첫 회의에서는 기본설계 방향, 유물 조사 계획, 향후 추진 일정 등 박물관 건립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정책 가이드

박물관 건립 일정은 어떻게 진행되나?

시기 단계 주요 내용
착수 자문위원회 첫 회의 개최, 사업 본격 실행 단계 돌입
2026년 상반기 설계 기본설계 완료, 유물 조사·수집 병행
2026년 하반기 착공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현장 착공
완공 강제 이주 90주년 기념, 박물관 개관

재외동포청은 자문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설계안, 유물 조사·수집, 전시실 설치에 단계적으로 반영할 계획입니다.

박물관에는 어떤 내용이 담길까?

고려인 역사박물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고려인 동포의 삶과 역사를 종합적으로 기록·보존하는 공간으로 기획됩니다. 설계 및 전시 방향으로는 다음 내용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 연해주 이주부터 1937년 강제 이주까지의 역사 기록
  • 중앙아시아 정착 과정과 생활사 전시
  • 한민족 독립운동 참여 기록
  • 한국어·전통문화·음식 등 민족 정체성 보존 이야기
  • 현지 고려인 커뮤니티와 연계한 실물 유물 전시

재외동포청은 현지 고려인 동포 사회에서 전해 내려오는 실물 자료를 직접 조사·수집해 박물관에 전시하는 작업도 병행 추진합니다. 국내 역사교육과의 연계 효과도 기대됩니다. 역사 교육에 관심 있다면 학교 역사교육 활성화 2026: 5대 과제로 달라지는 역사 수업 완벽 가이드도 참고해 보세요.

고려인 동포, 지금은 어디서 어떻게 살고 있나?

강제 이주 후 90여 년이 지난 현재, 고려인 동포는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러시아·키르기스스탄 등 CIS(옛 소련) 권역에 약 50만 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한국으로 귀환한 고려인 동포도 약 10만 명 이상으로, 수도권 및 지방 도시에 정착해 생활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서울 광진구 월곡고려인문화관(관장 김병학)이 고려인의 역사와 문화를 전시·교육하는 공간으로 운영 중입니다. 이번 자문위원회에도 김병학 관장이 참여해 풍부한 현장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문화유산 관련 다른 전시 정보는 위대한 왕국의 유산 전시 4월 12일까지: 장인 10인·NFC 체험 관람 포인트도 확인해 보세요.

고려인은 어떤 사람들인가요?

19세기 말부터 러시아 극동 연해주 지역으로 이주한 한인 동포와 그 후손입니다. 1937년 스탈린의 강제 이주 명령으로 중앙아시아로 이송됐으며, 현재 CIS 권역에 약 50만 명, 국내 귀환자도 약 10만 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고려인 역사박물관은 언제, 어디에 완공되나요?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 건립되며, 2026년 하반기 착공 후 완공을 목표로 합니다. 완공 시점은 고려인 강제 이주 90주년과 맞닿습니다. 사업 주관 기관은 재외동포청입니다.

자문위원회는 어떤 역할을 하나요?

건축·전시·역사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되며, 박물관 설계·유물 조사·수집·전시 내용 구성 등 전 과정에 참여합니다. 박물관 개관 시점까지 운영되며, 주우즈베키스탄대사관 및 현지 고려문화협회 관계자도 함께 합니다.

고려인 강제 이주의 역사적 의미는 무엇인가요?

약 17만 명의 고려인이 민족을 이유로 집단 이송된 국가폭력 사건으로, 구소련 민족 탄압 정책의 대표 사례입니다. 척박한 환경에서도 한민족 문화를 지키고 독립운동에 참여한 고려인의 역사는 한국 근현대사의 중요한 일부입니다.

고려인도 한국 국적을 취득할 수 있나요?

고려인 동포는 「재외동포법」에 따라 재외동포 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일정 요건을 갖추면 특별귀화 또는 국적 회복 신청이 가능합니다. 재외동포청이 관련 행정 지원 업무를 총괄합니다.

국내에서 고려인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공간이 있나요?

서울 광진구 월곡고려인문화관이 고려인의 삶과 문화를 전시·교육하는 공간으로 운영 중입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서울 광화문)에서도 관련 자료를 열람할 수 있으며, 재외동포청 누리집에서 고려인 정책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물관 건립 비용과 예산은 어떻게 되나요?

현재 발표된 자료에 구체적인 예산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재외동포청이 사업을 주관하며, 자문위원회 의견을 반영한 설계안이 확정되는 2026년 상반기 이후 구체적인 예산 집행 내역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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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ressRelease

최종 확인일

2026.03.01

본 가이드는 PLCY 정책분석팀이 정부 원문을 기반으로 작성 및 검증했습니다. 편집 정책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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